5월, 2011의 게시물 표시

강상훈 작가의 '부유하는 토끼' 창문전시의 철수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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토끼들의 케이스가 저 안에 있단다… 한창 마무리 설치를 하고 있는 작가의 작품을 떼내고선 꺼내야 하는 난감한 상황. 강상훈작가님이 직접 나서셨다. 언제나 이런 복병은 전시 설치와 철수 시 곳곳에 도사리고 있다. 전시 중 많은 이들의 발길을 붙잡던 누워있는 토끼들이 하나씩 빠져나왔다. 잠시 노상에서 기념촬영도 하고. 강상훈 작가님의 우화시리즈 중 보안여관과 아주 잘 어울리던 부유하는 토끼들!

유연한 벽_이수진개인전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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보안여관 내부는 작년 11월부터 약 5개월간 비워있었다. 창문전시를 제외하고 보안여관의 내부를 공개하는 2011년 첫전시라 할 수 있다. 5월 19일 시작된다. <유연한 벽 SOFT WALL PROJECT>  http://cafe.naver.com/boaninn/163 막바지 설치에 거의 초집중/초긴장/초피곤/초바쁨 상태인 이수진작가. 4월부터 설치를 진행되어 그 기간이 길어지다보니 그만큼의 뒷이야기는 풍부(?)해진다. 2~3일간 작품의 진척보다 수정이 부쩍 늘었다. 여러 사정으로 떼어내고 다시붙이고 옮기고.. 오늘도 부유하는 토끼 철수와 세콤 시공으로 작업진행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을 것인데.. '긍정의 힘+오픈날이 낼모레'이므로 이수진작가님은 참으로 열심히시다. 내일은 그간 애먹이던 외관설치, 별탈없이 잘 나와주길...

창문전시_강상훈_부유하는 토끼(설치모습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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